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셜록 오르티즈 아길라 (문단 편집) == 캐릭터 스토리 == >기계강역에서 온, 돈에 살고 돈에 죽는 셜록. 불안하고 어지러운 전쟁 중에도 그는 오직 돈 버는 생각만 한다. >가는 곳마다 팔아치울 자원들을 찾는 탓에 시장에서도 누누이 퇴짜를 맞는 그, >그러던 중 마침내 [[리사 오르티즈 아길라|장미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 제목: 강철과 꽃 콜렉션 형태: '셜록의 기계팔.' 태양왕국력 177년, 기계인인 셜록은 전장에서 죽은 병사들의 갑옷과 무기를 벗겨 모으는 도중 [[리사 오르티즈 아길라|부모가 없는 고아 소녀]]를 발견하고 거친 말을 하며 쫓아버린다. 하지만 아직 살아있는 병사들이 남아있었고, 그들을 모두 쓰러뜨린 뒤 그들의 짐까지 전부 털지만 정작 나온건 병사들의 보존식 뿐. 돈될 거리가 나오지 않자 화를 내던 셜록은 아직 주위를 맴돌고 있던 소녀에게 보존식을 전부 넘기고 자신의 가게로 돌아간다. 그러나 그다지 목이 좋지 못했던 탓에 사람들은 오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아까 보았던 고아 소녀만 기웃거리는 상황. 이대로 가다간 점포 임대료도 내지 못할거라는 생각에 정문쪽의 좋은 목을 알아보러 가면서 소녀에게 자신이 돌아오기 전에 사라지라고 엄포를 놓는다. 하지만 셜록이 돌아왔을 때, 소녀는 그 곳에서 능숙하게 춤을 추며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었고, 이에 셜록은 잠시 머리를 굴리다 '''물건을 사야 춤을 더 보여준다'''며 일종의 이벤트로 포장해 많은 수익을 얻는다.[* 심지어 셜록이 알아보러갔던 정문쪽의 좋은 길목에 있는 상인이 손님들을 전부 빼앗아갔다며 시비걸러 찾아올 정도.] 소녀 덕분에 생각보다 짭짤한 수익을 벌면서 기분이 좋아진 셜록은 손님들이 모두 해산한 뒤, '춤을 추어 손님들을 끌어모으면 먹을 것과 잘 곳, 그리고 매달 10 쿨렌[* 참고로 이날 하루 번 돈이 700쿨렌이다.~~구두쇠~~]을 월급으로 주겠다'는 계약을 제시한다. 이 때 소녀의 이름을 처음으로 묻게 되고, 소녀는 자신의 이름이 '리사 오르티즈 아길라' 라는 것을 알려준다. 얼마 후, 어느 귀족의 요청으로 삼색 장미[* 극소량의 수분만 있어도 꽃을 피우기에, 관리만 잘하면 영구적으로 꽃이 지지 않는다고 한다.]를 구하러 리사와 함께 사막으로 나간다. 원래부터 귀한 삼색 장미는 전쟁으로 황폐화된 사막에서 더더욱 찾기 어려웠지만, 문득 리사가 자기라면 어디 있는지 알 것 같다며 한 방향으로 안내한다. 그 곳은 본래 리사의 고향이었던 마을이며, 전쟁이 일어난 이후 삼색장미도 대부분 사라져버렸다고. 기계인인 셜록은 단순히 '공급이 줄었다 = 더 희귀해졌다 = 더 비싼 값'으로 생각하고 희희낙낙 했지만, 하필 장미를 넘기려던 귀족이 맹수들의 공격을 받아 죽어버렸고, 설상가상으로 도망치면서 돈을 떨구었는지 땡전 한푼도 없었던 바람에 결국 선심 쓰는 셈 치고 삼색 장미를 리사에게 주는데,[* 셜록에게 식물을 구해달라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한다.] 리사는 굉장히 기뻐하며 춤출때도 항상 눈에 들어오는 곳에 둘 정도로 삼색장미를 '가장 소중한 것'으로 여기게 된다. 하지만 셜록이 리사에게 어느정도 정을 붙이게 되었을 즘, 이상하게 기침을 자주 하기 시작하던 리사는 끝내는 쓰러져버리는데 기계인이었던 셜록은 '''아이가 아프다는 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찾아온 아줌마들이 이대로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말해주어 급히 의사에게 데려가고, 가까스로 리사를 치료해준 의사는 다음번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간 정말 리사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말한다. 리사를 설득해[* 이 때 대사를 보면 정말 아빠가 아이를 다루는 듯한 느낌이 조금씩 묻어난다.] 의사가 운영하는 고아원에 맡긴 셜록은 리사가 자신을 위해 선물을 남겨두었다는 말에 집으로 돌아가지만, 그곳에는 삼색 장미와 편지가 있었다. 삼색 장미는 리사의 가장 소중한 물건이라는 것을 떠올린 셜록은 재빨리 편지를 읽어본다. 사실 리사는 셜록과 만났을 때는 이미 반 년이나 유랑생활을 하던 도중 굶어 죽어가기 직전이었지만 그가 남겨준 음식으로 겨우 목숨을 구했고, 춤으로 환심을 사 먹을걸 조금 더 얻으려 했을 뿐인데도 머물 곳을 마련해준 셜록에게 깊이 감사하고 있었다. 그런데다 고향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삼색 장미를 리사에게 주었고, 그 후로도 셜록과 함께 지냈던 시간은 마을을 떠난 이후 무엇보다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당장 셜록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삼색 장미밖에 없으니 이걸로라도 은혜를 갚겠다며 남기고 간 것. 곰곰히 고민한 끝에 '''너무 과분한 선물이라고 생각'''한 셜록은 삼색 장미를 리사에게 돌려주려 고아원으로 찾아가지만, 그 과정에서 고아원이 사실 인신매매단 소굴이었고, 리사가 며칠째 탈출하려 애썼다는 것을 목격한다. 인신매매범들이 풀어둔 맹수도 쓰러뜨리고 본진으로 쳐들어간 셜록은 리사를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이라고 말하고[* 리사가 처음 이 말을 했을 때 당장 이해하지 못했던 셜록은 '난 전부 팔 생각밖에 없다. 그러면 돈이 내게 가장 소중한건가?'라고 말했었다. 그 시간동안 리사에게 진심으로 부성애를 느끼게 된 것.], '''리사는 자신이 지닌 모든 것을 내게 줬다. 그 아이에게 받은 것이 너무 많아, 상인으로서 공정한 거래를 하기 위해서라면 내가 그 애의 아버지가 되어주는 게 마땅하다'''고 선언한다. 이에 인신매매범이 기계가 아비 노릇을 할 생각이냐고 쏘아대자 "'''그렇다면 지금부터 내 이름을 '셜록 오르티즈 아길라'로 개명하겠다"'''[* 즉, 리사의 성을 따라 자신의 성을 붙인 것.]이라고 일갈하며 인신매매단을 쓸어버리고서 리사를 정식으로 양딸로 삼고 아빠라고 부르게 한다. 그로부터 22년이란 세월이 흘러, 어렸을 땐 얌전하고 착실했던 리사는 점차 성장하며 성인이 된 이후에는 애교를 떨며 원하는 것을 사달라고 조르는 등 정 반대로 성장했고, 리사를 입양할 때만 해도 엄격하게 가르치겠다며 주의를 줬던 셜록은 완전한 [[딸바보]]로 변해버린 상황. 딸이란 본래 성격이 계속 바뀌어가는 생물이었던 거냐며 황당해하면서도 '''[[네드 가르시아 알즈나르|남]]에게 주고 싶지 않은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는것도 기분이 나쁘지 않다며 호탕하게 웃는다.[* 이 시점이 '네 곁에 있고싶어'의 시작시점.]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Sdorica/스토리/캐릭터 스토리, version=542, paragraph=1.1.2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